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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 0007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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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, 그 언젠가 나도 책을 만들게 된다면

"무엇이라도 해야 했습니다"

라고 지어볼까 싶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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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한, 거짓을 도려내고


잔상을 따라가지 말자

아름다운 건 손에 잡히지 말아야 하는 것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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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온통 카레카레. 카레카레카레로 노래 만들고 싶어. 

흥겹게 좋아하는 걸 위해주고 싶어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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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분 몇 개 사와야지. 보듬아주면서 꽃피지 않아도 좋으니 좋아한다고.

그래서 더욱 아낀다고 말해야지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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